손흥민 인종차별 맨유전 패배 그 이후

손흥민 인종차별

손흥민은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3-1로 패한 후 , 소셜 미디어인 인스타그램, 페이스북 등에서 인종차별의 표적이 되었고, 소속팀인 토트넘은 혐오스러운 인종차별에 대해 규탄했습니다.

 

손흥민 인종차별

이 날 경기중 전반 에디손 카바니의 골이 터지기 전, 맨유의 미드필더인 스콧 맥토미니의 손에 맞아 쓰러진 손흥민에게 비난의 화살이 집중됐습니다.

 

이 행동을 헐리우드 액션이라고 표현하며, 영국 언론에서는 아직까지도 설왕설래가 오고가고 있습니다.

 

가장 최근 손흥민 말고도 피해자는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이었습니다. 맨시티가 리즈에게 2-1로 패한 경기에서 팬들로 부터 인종차별 의미가 담긴 메세지를 받곤 했습니다.

 

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동료인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도 최근까지 온라인 인종차별 대상이 되어,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인물 중 하나였습니다.

 

결국 토트넘이 소셜 미디어 보이콧을 선언했고, 인스타그램 측에서는 "인종차별 의미를 쓴 댓글과 계정을 삭제하겠다."라고 표명까지 했습니다.

 

인종차별을 없애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사라지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. 손흥민 선수가 얼른 마음고생을 털어내고 다가오는 리그 경기에서 웃는 모습 그리고 좋은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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